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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수요일에 지텔프 추가 원서 접수를 통해 시험을 등록
3/20 목요일에 서점에 책을 구매한다고 연락 후 다음날 책 수령
3/21 금요일부터 지텔프 공부를 시작
3/30 일요일에 시험
4/4 합격
(베이스: 수능 10년전 3등급, 3년전 토익 745점, 3년동안 영어공부한적 없음, 문법은 대부분 까먹었고 want to 정도나 기억, 쉬운 단어는 아는데 어려운 단어는 기억못함, 평소에 영어듣기 안함)

목표 점수는 65점이었고 첫시험에 77점을 취득했습니다.
간혹 전략이라고 청취를 버리는 분들이 계신데, 어느 파트라도 버리게 되면 목표 점수를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서 모두 챙겼습니다.

영어는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일 문법,청취,독해, 단어 공부 까지 하루에 5시간정도 했습니다.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도 체크하고 공부했습니다)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오답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답에 시간을 많이 두었습니다. (맞은 문제도 오답정리하였습니다)
지텔프는 문제 수가 적다 보니 한 문제마다 파급력이 강하다고 생각하여 유형 분석을 꼼꼼하게 했습니다.
문법이 청취나 독해보다 쉽기도 하고 나오는 유형이 정해져 있어 점수가 높으면 그 외 파트에서 힘을 뺄 수 있어  제일 중요합니다

사실 시험비 할인 받으려고 강의를 샀는데 너무 유용한 강의가 있습니다.  "5분 지텔프패키지(문법)" 강의 입니다. 덕분에 문법에서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법은 유형이 정해져있으니 정리를 잘 하시고 시험을 치셔야 잘,  빠르고 정확하게 칠 수 있습니다.

청취는 문법을 빨리 끝내고 미리 선지를 읽어보고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느낌을 잡고나서 질문을 요약적으로, 빠르게 적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내가 어느 부분을 체크 해야 할 지만 생각하고 눈감고 들었습니다.
유튜브로 미드 검색해서 자막없이 매일 40분정도는 쉰다고 생각하고 봤던것 같습니다. 무슨 말하는지 몰랐지만 공부해도 20%정도만 알아듣고 귀야 열려라 하고 그냥 편하게 들었습니다.

독해는 이번에 어렵게 나와서 점수가 저조했던 것 같습니다. 한 문단에 한 문제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가시고 가끔 답안지도 애매하게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나오지만 직독직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7회로 공부를 했고 1회차에 52점, 2회차에 59점, 3회차에 55점, 4회차 62, 5회차 68, 6회차 65, 7회차 67 정도 맞고 목표점수는 잘 나올꺼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시험쳤습니다.

영어는 단기간에 한번에 붙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감을 끌어올리고 시험을 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